◀ＡＮＣ▶
고등학생과 대학생,기업이 함께 마련한
엑스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 발표가 이뤄져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발굴의 기회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노래가 흘러나오자 로봇들이 일제히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겉모양은 다소 볼품없어 보이는
청소로봇이지만 물체를 피해가는 솜씨는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이들 작품을 만든 주인공은 다름아닌
고등학생과 대학생,

고등학교와 대학은 물론 기업의 유기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ＩＮＴ▶김우현 교수/영남이공대학
"대학생들은 회사로부터 최신기술을 배우고
그리고 배운 기술을 고등학생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남이공대에서 열린 이번 산학엑스포에는
대학과 전문계고 전공동아리 학생들과
14개 지역업체가 함께 만든 작품 50여 개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황진우 학생/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
"형들이나 기업체하는 것 보면서 저희도 많이
배웠고 저희들도 더 열심히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나올 수 있는"

◀ＩＮＴ▶강현석 팀장/이지테크
"이러한 전시를 통해 학생들에게 업체의 우수한 기술을 보여주고 향후에는 좋은 학생을 뽑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젊은 꿈을 찾는 축제이자 인재등용의 장이 될 이번행사는 오늘까지 영남이공대에서 열립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