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늘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무원 구조조정 방침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강제적이고 맹목적인 공무원 감축은
눈치보기와 줄서기 폐단을 불러와
지방자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포기하는 처사라며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대구는 476명, 경상북도는
천 60명의 공무원을 감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