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상주캠퍼스
비즈니스 경제학과와 영어과,행정학과 학생들이 경북대 본관에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대학통합에 따라 폐과되는
이들 학과의 학생들은
"유사학과 명칭으로 졸업장을 수여하고
학적이적에도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통합전 두 대학 총장이 이행확인서까지 쓰며
약속했지만 아직도 아무런 성과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은 지난해
상주대 본관 점거농성을 벌여가며까지 받은
이같은 약속에 대한 명확한 이행계획을
밝힐때까지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본관측은 이에 대해
약속을 지키기위한 특례규정을 언제까지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내부논의를 해
답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