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주물용 선철의 공급을 일시 중단하기로 해
지역 주물업계의 제품 생산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고령 다산지방산업단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가
양질의 철광석을 확보하기 힘들어
유황과 인 성분이 적은
주물용 고급 선철의 공급을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유황과 인 성분을 없애는 설비를 구축해
고급 선철을 최대한 빨리 납품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일반 선철과 고급 선철을
7대 3비율로 사용하던 주물업계는
고급 선철 대신 선철보다 더 비싼
고철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밖에 없어
생산 차질과 원가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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