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대기업의
원가 절감 드라이브 속에서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자
협력업체인 중소기업들은
안 그래도 아사직전인데
또다시 대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요구할까봐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구미 지역의 한 중소기업 대표,
"대기업들이 흔히 하는 얘기가
경영을 합리화하고 관리방법을 개선해서
비용을 줄이라고 하는데
그게 다 이론일 뿐입니다. 이미 한계상황인데
더 짜내라는 거는 도산하라는 말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이러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헤아려 달라고
하소연했어요.

네,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고
협력업체가 원가를 절감할때
대기업도 동참해 주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