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위원회 정만진 교육위원은
대구시교육청의 성교육이 형식적이라며
보다 실효있는 성교육을 위해서는
지역 교육청 차원에서
전담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만진 위원은
최근 5년동안 성교육 관련 예산은
연간 4천만원 수준으로,
한 학교에 5만원 꼴로 배정되는 등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은 또 예산을 각급 학교에 줘서
학교별로 알아서 하도록 하는 것보다는
학교폭력 전담팀처럼
성폭력 전담팀을 구성해서
일선 학교를 순회하면서
성교육과 상담을 전담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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