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교통사고 잇따라

서성원 기자 입력 2008-05-24 02:04:07 조회수 0

빗길에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5분 쯤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앞 길에서,
43살 이모씨가 몰던 에쿠스 승용차가
2,3차로에서 신호대기중이던
차량 9대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면서
잇따라 들이받아 13명이 다치고
일대 도로가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 쯤에는
대구시 중구 태평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5분쯤
신천대로 중동교에서 유턴을 하던
50살 이모 씨가 몰던 차가 갑자기 핸들이
고장나면서 난간을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철제 난간 일부가 부서져
10여미터 아래 지하차도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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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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