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의 농산물 수출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지난 해 경북지역 농산물 수출액은
7천 100여만 달러로 지난 2006년에 비해
34% 증가했고, 올들어 지난 달까지도
2천 500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과일류 수출이 지난 해보다 두배 늘어난
243만 달러를 기록했고,
버섯류가 230만 달러로
95% 증가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세관은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과일의 품질이 뛰어나고,
버섯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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