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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군수선거가 열리고 있는 청도군에서
보궐선거를 앞두고 열띤 선거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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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재선거에서 뽑힌 정한태 전 군수도
돈 선거라는 오명을 남기고 낙마하면서
4년 째 군수선거가 열리고 있는 청도군.
다음 달 보궐선거에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나라당 이중근 후보는
산업단지 조성과 택지 개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이중근 후보-기호 2번
"산업단지 조성을 하고 주거환경에 있어서 택지개발을 위해 몰려올 수 있는 그런 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소속 김하수 후보는
기업을 유치해 인구 유입 정책을
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김하수 후보-기호 7번
"농축특산물 유통공사를 설립하고 기업의 유치를 통해서 인구 유입 정책을 펴도록 하겠습니다. "
무소속 박진수 후보는
농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농민 소득증대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INT▶박진수 후보-기호 8번
"군수가 된다면 우리 청도군민의 60%가 넘는 농업인들의 소득증대가 청도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신념을 갖고"
무소속 이광호 후보는
청도 특산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INT▶이광호 후보-기호 9번
"축산농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드리고 감을 비롯한 청도 특산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워서"
무소속 이이동 후보는
축산농가 보호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INT▶이이동 후보-기호 10번
"경쟁력 강한 청도 축산업 대책을 마련해 약 1900호의 축산농가를 보호하는 정책을 펴도록 하겠습니다."
5명의 후보는 과거의 불법 선거로
어느때 보다 냉담해진 민심을 돌리기 위해
하나 같이 공명 선거를 다짐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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