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교육 신뢰 추락

김철우 기자 입력 2008-05-20 17:43:03 조회수 2

◀ANC▶
지난달 발생한 대구 초등학생 집단 성폭행과
관련해 대구시교육청이 감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한 징계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징계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스럽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5월14일 국회보고
["감사결과 위법, 과실, 부당한 자에 대해서는 비위정도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계획입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던
대구시 교육감의 국회 보고는 말로만
그쳤습니다.

일정을 두번씩이나 연장해가며 감사한
결과라며 대구시 교육청이 내놓은
보도자료입니다.

--> CG
전임 초등학교 교장은 본인이
사직원을 제출해 면직됐고, 현직 교장은
인사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관련자 11명에 대한 조치도
경고나 전보, 주의조치에 그쳤습니다.
<-- CG

관할 남부교육청 교육장은
징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INT▶권태훈 감사홍보담당관/대구시교육청
(전 교육장은 그 사안에 대해 질문을 하려고 해도 이미 퇴직을 한 상태가 돼 가지고)

대구시 교육청에서 초등과장을
인사조치하는 것으로 책임을 모두 물었다고
할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대구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엄청난 충격과
파장을 일으킨 사건에 대해
시교육청이 감사 결과라며 내놓은 내용을
과연 시민과 학부모들이 납득할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S/U)
감사결과에서는 재발방지를 위한
일벌백계라는 강한 의지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대구교육청은 교육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저 버렸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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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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