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기획R2] 교직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도성진 기자 입력 2008-05-16 16:46:34 조회수 1

◀ANC▶
대구문화방송이 스승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기획 뉴스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교육자의 길을 걷겠다는 큰 포부를 갖고있는
교생들, 그리고 짧은 시간 교단에
몸을 담은 젊은 교사들을 통해
오늘날 우리 교육계 현주소를 짚어봅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선생님이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있는
교생들을 만나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INT▶이은영/대구대 심리학과
"학생만 받아들여야된다는게 아니라 서로 주고 받고 학생에게도 배우는 교사가되고 싶어"

◀INT▶안정현/대구대 심리학과
"사랑이 없는 사회에 사랑을 뿜을 수 있는
교사가 됐으면.."

지난해 7월 처음 임용을 받아
교직 생활 채 1년이 안 된 박지선 교사.

박 교사는 진정한 스승이 되겠다던
교생 시절의 꿈과 실제 부닥쳐본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높은 벽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INT▶박지선 교사/대구 동성초등학교
"겉으로 보는건 편하고 좋은데 제대로 하려면
이것보다 힘든 직업 없어..인간을 다루는게."

연차가 높아질수록 교육자로서의 초심은
흔들리고 회의감은 더 커집니다.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5년차에 접어든
박현성 교사,

◀INT▶박현성 교사/대구 화원고등학교
"교사 바라보는 시선이 차가워져..우리 잘못도
있겠지만 어떤때는 왜 이유없이 비난받을까.."

시간이 흐를수록 참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열정과 사명감을 자꾸만 흐려지게 만드는 게
우리 교육의 현주솝니다.

교사 스스로의 노력도 있어야겠지만
교직이 천직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제자를 열정으로 가르칠수 있도록
교사를 바라보는 인식이 바뀌어주기를
젊은 교사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