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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신이 높은 가운데
한우를 먹고 싶어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대규모 한우 사육 지역인 경주에서는
삼겹살 보다 싼 가격에 한우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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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축협이 운영하는 한우 판매점.
국거리 1kg 가격이 만 5천 원으로
바로 옆 코너에서 팔고 있는
삼겹살 1kg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c/g-->인근 마트에서 판매하는 같은 등급의
한우 국거리 1kg 가격 2만 5천 원대보다
40%가량 쌉니다.-->
직원이 직접 새벽 우시장에 나가
소를 구입한 뒤 도축 비용만
더해 팔기 때문에 유통 비용이 거의 없습니다.
◀INT▶ 서용섭 경주역 점장
- 경주 축협 하나로 마트-
이곳에서 판매하는 한우는
2등급의 한우 숫소로,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여파로
최근 크게 떨어진
산지 가격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INT▶조경자 -경주시 성동동-
또 다른 한우 판매점.
이곳에도 암소 1등급 국거리 가격이
kg당 만 9천 5백 원으로 시중보다
만 원가량이나 쌉니다.
농장에서 한우를 직접 공급받아
유통 비용을 대폭 줄였기 때문입니다.
◀INT▶박대호 영업부장
- 경주 소풀한우-
축산업계는 수요가 많은 갈비살 등은
고급화하는 대신 비인기 부위는
판매 비용의 40%를 차지하는
유통 거품을 빼면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최삼호 경주축협 조합장
한우 대량 사육단지인 경주에서는
시민 운동으로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한 가운데
한우 가격 거품 빼기도 확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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