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서 40대로 보이는
한 남자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 쯤
칠곡군 동명면의 한 저수지에서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산책을 하던 27살 이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에서 발견한 메모지에 적힌
전화번호를 토대로
이 남자가 지난 10일 실종 신고된
대구시 북구 동천동
46살 고모 씨로 추정하고 있는데,
유족을 불러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부검을 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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