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시민단체,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 열어

김은혜 기자 입력 2008-05-14 06:26:01 조회수 2

전교조 대구지부와 대구여성회 등
2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대구시 교육청 앞에서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생 집단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기관의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해당 학교와 교육청이
초등학생 집단 성폭력 사건을
축소·왜곡하려 한다며 비난하고
신상철 교육감이 책임을 물을 것과,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공대위는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법당국도 진상을 파악해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한편,
학교 내 보건교사에게
성 교육 권한을 줄 것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