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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개방과 관련해
이른바 '광우병 괴담'이
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확인되지않은 갖가지 루머로
학생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어
적절한 대책이 있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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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중학생이
최근에 받은 문자메시지입니다.
'며칠 뒤 전국의 모든 중.고등학생이
광우병 휴교 시위를 벌이기로 했으니
참가하라'는 내용입니다.
◀SYN▶중학생
"5월 14일인가 학교가지 말라면서 이명박
탄핵한다며 문자왔어요. 진짜 (학교) 안가려고 마음먹었어요. 정말 놀랐어요."
'광우병으로 10년 뒤에 죽게 됐다'
'이명박 정부가 독도를 포기하고 그 관심을
돌리기위해 미국 소 수입을 허용했다.'
'광우병 소가 이미 수입됐다.'는 등의
자극적인 내용이 인터넷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마구 유포되고 있습니다.
하나같이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것들로,
판단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쉽게 현혹됩니다.
방치할 경우 사태가 확대될 수도 있어
교육 당국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INT▶대구시 교육청 관계자
"제일 문제는 학생들이 피해보는거 아닙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집회)갔다가 결석하면
곤란하잖아요. 학교로 알릴거고 생활지도
차원에서(안내할것이다)"
S/U]"이번사태와 관련해 지역 경찰도
사태추이를 지켜보며 발신자 추적 등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광우병 논란 속에
그 정도를 더해가는 각 종 유언비어.
확산되는 청소년들의 동요를 다잡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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