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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우리 아이 모두가 지킨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5-06 17:24:55 조회수 0

◀ANC▶
남] 최근 아동범죄가 잇따르면서
지역의 관계 기관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여] 어린이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어느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SYN▶
"우리 아이, 우리 함께 지키겠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주상용 대구경찰청장,
신상철 대구시 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 선포식'에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자는 결의문이
잇따라 낭독됐습니다.

◀SYN▶실버안전지킴이 노인
"어린이 안전 귀가 도우미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

긴급 상황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수호천사 SOS 알람' 시연도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말 혜진·예슬양 유괴 살해사건에서부터
초등학생 집단 성폭력까지...

갈수록 흉악해지는 아동 상대 범죄는
이제 어느 한 기관만의 몫이 아닙니다.

모두가 어린이 안전을 위해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사회 전반에 퍼져야 한다는 겁니다.

◀INT▶김범일 / 대구시장
"우리 사회가 어린이 지키는데 일어나자는 첫걸음으로 간주하고 앞으로 노력하겠다."

지난해 전국의 실종 신고된 아동은
8천 600여 명,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사건은 천 여건이
넘습니다.

학부모들은
이같은 행사와 대책들이
일회성 전시행사로 그칠 게 아니라,
지속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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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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