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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발병한 AI는
모두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닭에서 발병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에 빈틈이 있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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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AI가 최종 확인된 농가는
영천시 오미동 1곳, 이와 관련돼 역학적으로
위험한 농가가 8곳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오미동에 닭을 공급했던
영천시 임고면 배모 씨의 농장 닭 6천여 마리를
비롯해 위험성이 있는 닭 만 5천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했습니다.
닭이 폐사했던 영천시 오미동을 중심으로
반경 10킬로미터 안에 있는
48가구 80여만 마리의 이동을 제한하고
이동통제초소도 18개 시,군 51곳으로
확대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AI가 발병한 닭은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것이어서
재래시장은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INT▶영천시장 상인
(영천장, 자인장, 경산장, 하양장,
반야월장까지 5일장 날마다)
대규모 사육농가에 집중된 방역 대책이
허점을 드러낸 것입니다.
이 때문에 닭을 누가 얼마 만큼 사갔는지는
정확하게 밝히기도 힘들어 역학조사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INT▶이태암 경상북도 농수산국장
(제재를 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방역의 허점 때문에 결국 경상북도도 결국
지난 2003년 이후 5년만에 AI 발병지역으로
되고 말았습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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