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 날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30도 안팎의 때이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의성이 32.6도 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대구 32.3, 안동 32.1, 영주 31.3도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6~10도 가량 높아
올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때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오늘 오후 5시를 전후해
대구 수성구 지산동과 달서구 갈산동에 있는
대기오염 측정소의 오존오염도가
시간당 0.12ppm을 넘어서,
대구시는 올들어 처음으로
수성구와 동구, 달서구, 남구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경북 내륙지역에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낮 최고기온은
대구 28도를 비롯해 26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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