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젯밤 대구에서
시외 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무단횡단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한 도로.
버스가 심하게 부서진 채
인도 위에 멈춰섰습니다.
가로수는 뿌리채 뽑혔고,
가로등과 신호등도 부러졌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젯밤 9시 10분 쯤.
승객 5명을 태우고
51살 옥모 씨가 몰던 시외버스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하면서
운전자 옥 씨와 승객, 행인 48살 황모 씨 등
8명이 다쳤습니다.
◀INT▶김준용/사고 목격자
"버스가 무단횡단하는 사람 피하려다가
부딪쳤어요. (인도에) 서있던 사람은 치여서"
평소에도 이 곳은
육교이용을 꺼리는 사람들의
무단횡단이 잦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사고 지점 바로 앞 음식점에는
십 여명의 손님이 있었던터라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경찰은 무단횡단한 사람을 찾는 한편,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