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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교육감은 얼굴도 안 비치네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5-02 19:00:28 조회수 0

최근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고학년 남학생들이 저학년 여학생들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일어나
전국이 발칵 뒤집혔지만
대구교육의 최고 책임자인
신상철 대구시교육감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는데요.

대구시 교육청 변창률 부교육감,
"이런 사태를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개인 신분 노출 등 민감한 사안이라
공개적으로 알려지는 것을 우려했습니다.
다시 한번 대구 교육감을 대신해
사과를 드립니다." 이러면서 후속대책을
조속히 만들겠다고 밝혔어요.

네에, 교육청의 소극적인 대처가
피해를 키웠다는 따가운 지적에 대해
신상철 교육감은 어떤 명답을 내놓을지
그게 궁금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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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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