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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배합사료 가격이 또 다시 인상될
예정입니다.
축산농가의 주름살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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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이 양돈농장은
사료값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지난달
부도로 문을 닫았습니다.
4천마리가 있던 돈사는 텅 비어 있습니다.
◀INT▶ 부도 양돈농민 가족
"60 평생을 벌어가지고 여기다 동생들하고
투자하고는 이렇게 됐네요.두달 사료값이
2억정도 됐는데,2달만 더 봐주었어도..."
인근의 또 다른 농장은 돈사를 허물고,
폐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G 1]1년여 사이에만 6번에 걸쳐,
45%나 오른 사료값에 축산농가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이달들어 또 다시 Kg당 40~60원이
더 오를 예정입니다.
[C/G 2]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인데,옥수수는 1년전보다 50%,
콩은 무려 80%나 올랐습니다.
정부는 사료구매자금 1조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대책을 내놓았지만,
축산농가는 별 도움이 안된다는
반응들입니다.
◀INT▶ 박종수/양돈협회 문경지부장
"신용도 낮고 담보 능력 없어 도움 안돼"
축산업계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AI에 이어 사료값까지 계속 오를 경우
국내 축산업은 최악의 사태를 맞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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