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AI 쉽게 생각했다가...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5-01 19:21:56 조회수 0

대구 수성구청은
가정집에서 기르던 닭이 집단 폐사하자
닭이 죽을 수 있지, 단순하게 생각했으나
보건당국의 간이 AI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오자 뒤늦게
비상이 걸렸는데요.

대구시 수성구청 산업환경팀 한호봉 계장,
"사실 저는 닭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죽는다~
처음엔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그런데 결과를 받아보니 이거 상황이 180도
달라지는 바람에 방역활동도 강화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이러면서
뒤늦게 호들갑을 떨었다지 뭡니까?

하하하, 전국의 축산농가가
AI때문에 비상사태에 들어갔지만
대도시에 있는 수성구청만 설마하면서
뒷짐만 지고 있었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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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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