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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성폭력 사건 19명 연루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5-01 12:00:59 조회수 0

초등학교 집단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금까지 드러난 가해 학생 11명 가운데
초등학교 남학생 6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한데 이어 나머지 중학생 5명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조사를 받은 남학생들은 대부분
성폭력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빠르면 이번 주에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기로 하고,
학생들의 DNA 샘플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한편, 성서경찰서도 지난해 11월 이후
이 학교에서 발생한 동성간 성폭력 및
성희롱 사건전반에 대해서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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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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