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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양성 반응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5-01 06:26:15 조회수 0

울산과 대구에 이어 영천에서까지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경북 영천의 한 재래시장에서 구입해 키우던
닭 50마리가 집단 폐사한 것과 관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 검사 결과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인
H5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밤사이 관련 공무원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비상이 걸렸는데,
고병원성 및 저병원성 여부는
추가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경북 가축위생시험소의
AI 간이검사 결과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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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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