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계류의 수출이
처음으로 섬유 제품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대구지역 수출액
11억 천 400만 달러 가운데
기계류가 2억 7천 400만 달러를 차지해
섬유 제품 수출액 2억 4천 800만 달러를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지난 2001년 지역 수출액에서 53%를
차지했던 섬유류는
중국의 급부상과 국제 유통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출 비중도
올 1/4분기에 22%로 추락했습니다.
대구세관은 섬유산업에 편중되어 있던
지역 주종산업이 기계와 자동차 관련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는 결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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