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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덤프트럭 노조원들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기름값은 치솟고 운임단가는 제자리로
적자를 면치 못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협상 대상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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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톤 덤프 트럭으로 하루 10시간 일할 경우
(CG 시작)전국의 운임단가는 대부분
35만원선입니다.
강원지역은 40만원이지만,
유독 포항은 27만원으로
10년째 제자리입니다.(CG 끝)
◀INT▶김유기 -덤프트럭 경력 30년-
악성 장기 어음까지 남발돼
일을 하고도 적자를 면키 어렵습니다.
◀INT▶김용우 -덤프트럭 경력 20년-
포항지역 덤프트럭 노조원들은
지난 7일부터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섭 당사자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포항지역 90여개 원청 업체들이
나몰라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항시청을 찾아 중재를
촉구했지만, 공허한 메아리입니다.
◀INT▶김호영 조직부장
-전국건설노조 대구경북건설기계지부-
[S/U]트럭이 멈춘지 보름째이지만,
협상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와 건설노조 사태와 비슷한
양상입니다.
덤프 노동자 4명 중 1명은 신용불량자입니다.
가장이 신용불량이면 트럭은
부인과 자식 명의로 이전되면서
온 가족이 신용불량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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