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카지노에서 돈을 잃은 사람에게 접근해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 35살 장모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32살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4일 강원카지노에서
돈을 잃은 35살 조모 씨와 30살 김모 씨에게
각각 200만 원 씩을 빌려 준 뒤
엿새 동안 하루 10만 원 씩의
이자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자를 제 때 내지 못하자
피해자들을 승용차에 3시간 가량 감금하고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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