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건축 현장 등지에서
고철 등 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친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성서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본동 16살 고모 군을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21살 이모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대구시 달서구 본동에 있는
한 빌라 건축현장에서
철재콘크리트 받침대 20개를 훔치는 등
지난해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310만원 상당의 건축 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