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늘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진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대 7로 졌습니다.
삼성은 선발투수 이상목이 무너지며
먼저 다섯 점을 내준 뒤,
3회 말 무사만루의 찬스를 맞이했지만,
박한이의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결국 경기를 내줬습니다.
삼성은 지난 주중 SK와의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준데 이어 홈에서 펼쳐진 LG전에서도
1승 2패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화요일부터 펼쳐지는 두산과의
홈 3연전에서 부진 탈출과 함께
선두권 도약을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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