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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운 분들 많으실텐데요,
봄을 맞아 여러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다양한 축제 현장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고령에서는 대가야 체험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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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음악+이펙트
"용맹한 대가야의 전사들이여 진격하라!"
TV에서만 접하던 고대국가의 전투 장면이
되살아 났습니다.
용맹한 가야군과 백제군의 역사 재현극은
어린이들에게 단연 인기입니다.
말 발굽에 붙이는 편자 만들기 체험에도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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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신는 신발이에요. 말도 그렇듯 여러분도
맨발로 다니면 아프잖아요, 그래가지고..."
호기심에 가득찬 어린이들은
29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소화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SYN▶
"망치로 치니까 재밌어요."
◀SYN▶
"하나둘, 하나둘..."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축제로 지정한데다,
지난해 국제 축제협회로부터 금상을 수상하면서 국제적으로 알려져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INT▶해롤드 슬론/미국 위스콘신 주
"이런 행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자신들의 뿌리와 문화 유산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국 우륵가야금 경연대회와
유물 전시 특별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에
아이들 손에 이끌려온 어른들도
어느듯 축제의 재미에 푹 빠진다고 말합니다.
◀INT▶박주현/고령군 고령읍
"체험할 수 있고 교육에도 좋다."
S/U) "대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 월요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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