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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축조 일본인 추도식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4-10 17:29:46 조회수 0

대구 수성못을 축조한
일본인 미즈자키 린타로 씨를 기리는 추도식이
오늘 수성못 남쪽 체육공원에서
한일 친선교류회 서창교 회장과
유족들, 친선교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1차 세계대전 때 대구로 이사온
미즈자키 씨는 지난 1915년
잦은 홍수와 가뭄때문에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보고
당시 만 2천엔,
현재 화폐 가치로 2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10년만에 지금의 수성못을 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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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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