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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의 방범이 허술한 틈을 이용해
농산물 절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40여 차례에 걸쳐 벼와 콩,고추까지
보이는데로 훔쳐온 남성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정미정 기잡니다.
◀VCR▶
지난달 28일, 경주시 강동면의 한 농가.
한 낮에 집을 비운 사이 싯가 170만 원 상당의 벼 16가마가 사라졌습니다.
목격자도 지문도 없었고 현장에 남은 것은
자동차 바퀴자국 하나.
범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습니다.
닷세 뒤. 경주시 안강읍의 한 농가 창고에서
또다시 벼 21가마가 사라졌습니다.
마침 집으로 돌아오던 주인이 벼를 싣고
도망가는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INT▶김수암 (경주시 안강읍)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도로에 설치된
방법용 CCTV화면에서 적재함에 벼를
싣고가는 차량을 찾아내 덜미를 잡았습니다.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1년간
포항과 경주 농촌을 돌며
40번에 걸쳐 2천 2백여 만원의
벼와 콩,고추 등을 닥치는데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YN▶용의자
"길가에 마당에 흔한게 농산물이니까...
모두 길갓집이라서 지나치다가 그랬습니다."
특히 차량에 각종 도구를 싣고다니며
빈 집을 골라 털어 주로 정미소에 처분했고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수시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INT▶김경주 강력범죄 수사2팀장
- 경주경찰서-
◀INT▶김상동 인근 주민
(경주시 인강읍)
경찰은 혼자서 짧은 시간에 수 십포대의
벼를 훔치기는 힘든 점으로 미뤄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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