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18대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
지역에서도
투,개표소 설치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1인 2표제와
투표 확인증 제도 등 유권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동사무소 직원들이
기표소를 설치하느라 분주합니다.

조립식 기표소 뼈대에다
덮개를 띄우니 금새 기표소가 완성됩니다.

안내표지판과 경고 문구들도 부착됐습니다.

18대 총선이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지역에서도 천 518개 투표소와
32개 개표소 설치가 완료됐습니다.

(S/U)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이 같은 운전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 같은
본인의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면 투표를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하는 것 외에
정당에도 한 표를 찍어야 하는
'1인 2표제'라는 것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것인데,
기호를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ＩＮＴ▶김경회 홍보계장/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기호와 정당 기호가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보고 투표를 해야합니다."

기표한 투표용지를 접지 않고 공개하거나
휴대전화 등으로 촬영하면 무효가 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한 유권자에 한해서
국,공립 유료시설의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투표 확인증이
처음으로 제공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