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도시디자인 밑그림 나와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4-03 17:45:14 조회수 0

◀ANC▶
대구의 100년 앞을 내다보는
도시 디자인 기본구상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처음으로 도시계획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했지만
보완할 점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도건협 기자의 보도.
◀END▶









◀VCR▶
대구 도시디자인 기본구상은
도시경관의 정체성과 쾌적성,
도시공간의 균형성과 차별성 등
4가지를 기본 개념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가지와 가로축,
하천축과 열린공간 등
8가지의 도시디자인 주요대상을
특성있게 개발한다는 것입니다.

◀INT▶ 김철수 위원장/
대구시 도시디자인위원회
"마스터플랜 따라 주요부문 디자인 사업,
공간관리정책 추진해 매력 있고
대구다운 도시공간 창출"

도시디자인 기본구상이 밑그림이라면
도시경관 기본구상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입니다.

대구의 동서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관문도로인 동대구로와 서대구로,
도심을 관통하는 신천을
도시경관 중심축으로 선정했습니다.

S/U] 특히 이 곳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파티마 삼거리와 계산오거리 사이 등
선도사업구간은 2011년 세계육상대회 이전에
개발을 끝낼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 달 중
도시디자인 기본구상을 확정하고
도시경관 중심축 기본구상은
하반기 중 디자인 공모를 한 뒤
내년부터 개발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도시디자인 기본구상 발표는
도시계획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는 의미는 크지만
대구시의 기존 분야별 사업을
짜깁기하는 데 그쳤고
구체성도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