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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대구 달서구 일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5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몇 해 동안
차량 연쇄방화가 일어났던 곳이어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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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 공장에 쌓인 실뭉치와
기계들이 모두 타 버리고
공장 일부가 불길에 내려앉았습니다.
화재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새벽 0시 42분.
방화로 추정되는 이 화재로
소방서추산 400만원의 피해가 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불이 나기 전 한 시간 동안
무려 4건의 화재가 잇따른 뒤에 발생한겁니다.
최초 불이 난 건 어젯밤 11시 45분.
내당동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시작됐습니다.
◀SYN▶집 주인
"이상해서 나와보니 불이 확 타오르는데,
정신 없더라. 걱정이 돼 잠 못 자고 이거
치우려는데 덜덜 떨린다."
불과 3분 뒤 감삼동 헌옷수거함에서 불이났고,
0시 25분에는 바로 옆 죽전동의
한 빌라에 세워진 자전거와 쓰레기에,
0시 39분에는 인근 아파트 쓰레기 더미에서
또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S/U]"불은 불과 10~20분 간격으로 이 일대
반경 500미터 안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경찰이 방화로 보는 근거입니다."
경찰은 방범용 CCTV를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 지역은 최근 3년 동안 차량 방화 등
수 십건의 방화사건이 잇따른 곳이어서
주민들이 더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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