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도로명 변경 대표성 결여

김기영 기자 입력 2008-04-01 19:14:19 조회수 1

◀ANC▶
포항시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주요 도로와 광장의 명칭에 포스코
이름을 넣기로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동기와 절차에 문제가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지 4일째인 지난 21일 오전까지만해도
참여자는 천 백여명, 이 가운데
반대가 52%로 약간 우세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21일 오후에만 천여명이
접속해 찬성이 70%로 뒤집어졌고,
이후 3일동안은 참여자가 3백여명에
그쳤습니다.

특정인에 의해 결과가 좌지우지 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인터넷 의견 수렴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었습니다.

◀INT▶이재형 사무국장 -포항경실련-

(CG)논란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결과를 수용해 포스코로와 청암광장,
포스코대교로 3곳의 명칭을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포항시는 4월 12일 포스코 창립 40주년
행사때 명칭 변경 행사를 가질 계획인데,
바뀐 이름을 당장 사용할 수는 없게 됐습니다.

(CG)관련 법률에 따라 3년이 지나야 하기
때문인데, 포항시는 궁여지책으로
두 명칭을 당분간 함께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INT▶김만용 과장 -포항시 자치행정과-

포항에 대한 포스코의 공로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S/U]하지만 대표성이 결여된 공공재의
이름 퍼주기는 시민의 공감대를 얻기에는
역부족일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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