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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돼지고기 수출 7년만에 재개

입력 2008-04-01 16:34:41 조회수 1

◀ANC▶
구제역으로 전면 중단됐던 돼지고기 수출이
7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농협은 최근 자체 돼지고기 브랜드인
목우촌 50톤을 필리핀에 수출했습니다.

수출단가는 kg당 2,300원.

수출된 부위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지 않아
재고물량이 많은 뒷다리입니다.

이번 돼지고기 수출은
구제역,돼지콜레라 발생으로 수출이 중단됐던
지난 2001년 이후, 꼭 7년만입니다.

◀INT▶강성철 팀장/농협목우촌 마케팅본부
"후지(뒷다리)부분은 가격이 싸기 때문에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조금만 내려가면
수출이 가능합니다. 물량이 해외로 빠져나가면
농가한테는 보탬이 되는 거죠."

농협 측은 이번 돼지고기 수출이
국내 돼지고기 가격 지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 G - 1]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지난달 2천원 대에서
이달 들어 kg당 3천원 대로 진입한 뒤,
최근 3,584원까지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수출이 계기가 됐다기 보다는
사료값 폭등으로
양돈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도축물량이 다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7년만에 재개된 돼지고기 수출이,
줄도산 위기에 놓인 국내 양돈산업의 부활을
견인해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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