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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의회의 허약함에 유감을 표한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3-31 18:52:11 조회수 0

최근 경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앞두고
최병국 경산시장이 돌연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출장을 떠나자
경산시의원들은 자신들을 무시한 처사라면서
반발하고 있는데요.

정병택 경산시의원,
"본회의에서 사실 의원들과 시장이 정책 토론을 하면서 치고 받고 싸워야 하잖아요. 그런데
각 국의 실국장이 나와서 통사정을 하고,
서면으로 대신하니까 이게 뭐 제대로 되겠습니까? 한 두번 이런 게 아닙니다."라면서
의회의 허약함에 스스로 실망감을 나타냈어요.

네, 그러니까 의회가 무시를 당하고 있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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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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