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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력진단평가 결과가 며칠전에 발표됐는데,
파장이 큽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학교마다
학력 끌어올리기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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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 한 중학교,
최근에 치러진 학력진단평가에서 이 학교는
대구 평균보다 15점이나 높은 성적이
나왔습니다.
학생 절반 이상이 만점을 받는 우수한 성적에
만족할 법도 하지만 예상 밖에 이 학교는
또다른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오는 10월에 있을 평가에서
성적을 더 끌어올려야한다는 부담 때문입니다.
◀INT▶ 이기조 교장/동도중학교
(학반의 특성도 있고 선생님의 열의에도 약간 차이가 납니다.똑같을 수는 없는거고 이러니까)
진단 평가에서 대구 평균보다 낮은 점수가 나온
학교는 그 나름대로 성적을 끌어올릴
방법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대구 모 중학교 교장(전화,음성변조)
(학생들)두뇌가 떨어지고 이런 건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외적환경,
가정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대부분)사교육을 못받았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성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중학교때부터 사실상 수능 체제로 들어간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범대 대학생들을 활용해
학원을 대신하자는 방안이 나오는가 하면
같은 과목 교사들끼리 수업내용을 조율하는 등
학력진단평가가 일선 중학교에
학력 신장 경쟁이라는 큰 파장을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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