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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마술사가 펼치는 교통안전교육

이규설 기자 입력 2008-03-29 18:30:24 조회수 1

◀ANC▶
아무리 좋은 내용을 가르치더라도
재미가 없으면 학습 효과가 줄어들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요즘 경찰에서는
마술을 이용한 교통안전교육을 도입했는데
장애 학생들도 잘 받아들일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분명, 경찰관들이 학교를 돌며 벌이는
교통 안전교육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 앞에는 강사 대신
검은 양복을 차려입은 마술사가 등장합니다.

양초 마술로 아이들의 관심을 끈 마술사는,
갑자기 허공에서 공을 집어 '교통질서를
잘 지킵시다!'라는 내용의 표어를 보여 줍니다.

이윽고 모자에서 빨강신호등, 안전띠 미착용
등이 적힌 종이를 꺼내더니, 종이를
불에 태워 어린이들이 꼭 지켜야할
안전수칙으로 바꿔 버립니다.

◀SYN▶빨간신호 안돼요!
녹색신호 건너요!

눈앞에서 믿기지 않는 광경이 펼쳐지자
학생들은 탄성을 지르며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INT▶송승호/포항명도학교 중등부
"대단해요.훌륭해요! 빨간불일때는 가지말고
파란불일때는 왼손을 들어야죠!"


스탠덥) 마술을 이용하면 집중력이 다소 부족한 장애학생들로부터 손쉽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서 그만큼 교육 효과도 높아지게 됩니다.

◀INT▶장두녕 상경/
동아인제대학교 마술과 휴학생
"한가지 교육만 하는 것 보다는 교육에다 마술을 접목하면 아이들이 좀 더 집중 할 수 있는것 같다."

경찰은 마술을 이용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이
인기 몰이에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분야를 교통안전교육과
접목시켜 교육 효과를 높일 생각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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