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달 6일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채 발견되 베트남 주부 란 씨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남편과 시어머니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란 씨의 일기에
남편과 시어머니가 얼굴을 꼬집거나
코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가 적혀있어
이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남편과 시어머니는
생활 습관이 맞지 않아 훈계 차원에서
야단을 쳤을 뿐이라며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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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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