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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보존회장
김재학 씨 피살 사건은 예민한 시기에
예민한 장소에서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지만
경찰은 우발적인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사모 측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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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김재학 씨가 피살된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
아직도 피자욱이 남아 있습니다.
경찰은 피살사건 전과정이 녹화된 CCTV를
분석한 결과 용의자 강모 씨의 범행은
계획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정우동 구미경찰서장
"옷을 벗었고 범행하는 장면과 평소 청소에
집착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는 직장동료들의
진술로 볼 때 우발적인 단독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강 씨가 김재학 씨를 살해한 뒤 피가 묻은 자신의 하의와 함께
숨진 김 씨의 상의에서 나온 수표와 현금
797만 원도 쓰레기통에 버려
극도의 결벽증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INT▶ 정우동 구미경찰서장
"피의자 진술에 의하면 내 것 이외의 모든 것은
쓰레기로 진술합니다."
경찰은 강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하고
주변을 상대로 다른 동기가 있는 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사모 회원들은
용의자 강 씨가 정신병력이 없는데다가
어제 새벽 0시쯤 사건 현장에
미리 다녀간 점으로 미뤄 계획된 살인이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INT▶ 정광용 박사모 회장
"밤 12시에 현장조사까지 끝낸 범죄를 우발적인
범죄로 본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고."
또 경찰이 범행장면 전과정이 담겨 있다는
CCTV 화면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점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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