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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각 선거구에서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선거 출정식을 갖고,
치열한 기세 싸움에 들어 갔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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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대구 범어네거리.
출사표를 낸 후보들의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린 가운데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이
인사와 율동을 섞어가며
출근길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합니다.
인근 동대구역 네거리도
각양각색의 유니폼과 현수막 물결 속에
후보들의 지지 유세가 이어졌습니다.
(s/u) "무소속 후보들의 경우
어제 후보등록 마감 때 기호가 정해지면서
기호가 없는 명함과 홍보물로
선거운동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정당들의 선거 출정식도 잇따라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오늘 오전
12개 선거구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SYN▶"구호제창"
통합민주당 대구시당도
후보들을 초청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과의 일전을 예고했습니다.
◀SYN▶"통합민주당 파이팅"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대구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노동자와 농민, 서민을 위한
진보 정치 실현을 약속했습니다.
친박 연대는 현역 의원들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자들을
대거 동원해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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