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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바위 떨어져 산악회원 4명 중경상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3-23 14:22:16 조회수 0

산에서 바위가 굴러 떨어지면서
바위 아래에 있던 산악회원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55분 쯤
칠곡군 가산면 유학산 도봉사 부근에서
대구 모 산악회 회원 16명이
치산제를 지내고 음복을 하던 중
산에서 바위가 굴러떨어져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42살 홍모 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치는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최근 따뜻한 날씨로
땅이 녹은데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바위가 굴러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산악회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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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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