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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서구 치열한 접전 예상

김철우 기자 입력 2008-03-22 15:20:26 조회수 0

◀ANC▶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친박연대 공동 선대위원장인
홍사덕 전 의원의 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구 서구에 또다른 변수가 생겼습니다.

참여정부의 장관을 지낸
이재용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서구 출마를 타진하면서
중량급 인사들의 3파전도 예상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서울고등법원은 어제
치과의사협회 산하 단체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벌금 80만원에 추징금 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4월 총선 출마가 가능해진
이재용 이사장은
대구 중·남구나 서구에 출마하는 것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INT▶ 이재용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전화
하단: (서구 출마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강재섭 대표에 이어
진보신당 장태수 전 서구의회 의원과
평화통일가정당 오세광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거나
출마의사를 밝혀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며칠 사이
친박연대 공동선대위의 홍사덕 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고
이재용 이사장까지 가세하게 되면
서구는 한나라 대 친박 연대,
또는 보수와 진보의 대결이 일면서
이번 총선의 가장 뜨거운 접전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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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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