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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중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학력진단평가 결과
대구 학생들의 영어 수학 성적이
다른 도시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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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학력진단 평가시험 결과,
대구는 다른 대도시들과 비교했을때
국어 한과목을 제외하고는
사회와 과학은 중간정도,
영어와 수학은 바닥권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G 1
영어성적은 대전과 함께 가장 낮았고
수학성적은 간신히 꼴찌를 면했습니다.
영어의 전체 평균 성적은
서울보다 3점이 낮았고
수학은 2점 낮았습니다.
<-- CG
성적 상위권 학교들이 특정지역에 편중되는 등
대구 안에서의 지역별 편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G 2
대구 지역 남녀학생들 간의 성적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학생들은 사회 한 과목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과목 모두 여학생들보다 성적이 낮았고
영어의 경우 평균점수가 6점이나 낮았습니다.
<-- CG
이번 학력진단평가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학교별 과목별 성별 성적이 전국 단위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파장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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