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억울한 죽음

이호영 기자 입력 2008-03-20 16:06:10 조회수 1

◀ANC▶

군 전역 한 달만에 간암말기 진단을 받은
예천의 한 청년이 투병 10개월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군에서 간암이 발병했는데도
국가보훈자도 되지 못했습니다.

이 호 영
◀END▶






어젯 밤(그제) 숨진
故 황영배씨의 빈소에는 부모와 친지,
친구 몇 명만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군시절 늠름했던 황씨는
전역한지 10개월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INT▶황창오/고 황영배 부친
억울하다.하소연할 때도 없다.

황씨는 전역 한달만에
간암 말기 진단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항암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INT▶유가족
--통원치료하다 며칠씩 입원하고 했다.

보훈처는 황씨가 입대전에
B형 간염 보균자였다는 이유로
보훈대상자로 선정하지 않았고,

황씨와 가족들은 보훈대상자 선정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진행해 왔습니다.

◀INT▶국가보훈처 보훈심사담당
"..............."

황씨는 입영신체검사 때
간염보균 사실이 드러났지만
현역으로 입영했고,

군복무 시절에도 간기능을 알 수 있는
건강검진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전역한 지 한 달만에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1년도 안돼 숨졌습니다.

(s/s) 24살의 꽃다운 나이에 운명을 달리한
고 황영배씨. 그의 간암발병이 과연
개인의 책임만으로 봐야하는 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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