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미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오늘 정밀 화재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건물 관리소장과 도시가스 담당자 등을
상대로 가스가 누출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8시 10분 쯤
구미시 구평동 4층짜리 원룸에서
도시가스가 방출되면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건물 외벽의 파편이 주변으로 떨어져
건물 아래쪽에 주차중이던 차량들이
부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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