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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천시장을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 때 도움을 준 공무원에게
인사혜택을 준게 아니냐는
'보은인사'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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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재선거에 당선된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 초 세 차례의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승진자 가운데 한명은
선거기간중 김 시장의 캠프를 드나들다가
선거부정감시단에 적발됐던 인물 입니다.
◀INT▶영천시 선관위 관계자
"실명은 거론 못하겠는데 공무원 한명이
밤에 모자 눌러쓰고 몰래 (김시장)선거사무실
출입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사람이 승진했나?/그런셈이다."
김 시장의 운전사이자 선거사무장의 동생인
김모 씨가 시청 청원 경찰로
특별 채용되기도 했습니다.
청원경찰은 만 59세의 정년이 보장되고
공무원과 똑같은 처우를 받기 때문에
공개채용을 하는 다른 지자체에서는
수 십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S/U]"시정의 첫 출발인 인사에서조차 이렇게
잡음이 흘러나오면서 조직 내부에서도
불만의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인사 담당자에게
권한을 줬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INT▶김영석/영천시장
""부시장하고 총무과장,총무국장 세사람이
논의해서(결정했다.)"
총무과장 등 인사담당자들은
지난해 말 보건진료소장을 임명하면서
규정을 어긴 낙하산 인사로 말썽을 일으켜
행자부 감사에 적발된 상태였습니다.
MBC 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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