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발표된 경무관 승진인사에서
8명이 승진했지만
대구 경북지역 승진 대상자 4명은
단 한 명도 승진하지 못해 지역 경찰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십 여 년 동안 경무관 승진인사에서
단 한명도 승진자를 배출하지 못해
여러 차례 승진자가 나온 다른 경찰청과
비교할 때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단행될 총경 승진인사에서도
예년 보다 승진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지역 경찰 홀대론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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